경동도시가스, 태양광 발전시스템 준공
2005-10-24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10월21일 신기동 양산사옥에서 “양산사옥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 양산사옥에 설치된 20kWp 태양광발전설비는 경동도시가스의 자회사인 경동솔라가 모듈제작에서 시스템 설계 및 시공까지 수행해 설치 하였으며 125W급 모듈 160장이 설치되었고 시스템 및 구조물은 사옥의 미관을 고려하여 라운드 타입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20kWp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로 양산사옥은 년간 총27,986kwh의 전기 생산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태양에너지를 사용함으로 공해발생이 없고, 화력대비 연간 석유 13.47bbl, 석탄 8,380.4kg의 절약, 산성비의 직접원인인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 3,144.2kg의 감소효과 및 기타환경 파괴 원인인 슬래그, 분진 및 부유물질 억제 등 환경적인 측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재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에너지 부존국이라는 멍에 속에서 에너지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의 변방으로 머물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는 ‘컨버젼스’라는 새로운 에너지 분야의 패러다임과 신재생 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 에너지 기술 육성이 범국민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오늘 양산지사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주)경동(대표 이강문)과 함께 공동출자해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한 경동도시가스는 환경친화적인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양산사옥에 설치함으로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보급확대 및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