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비상출동 훈련
2013-09-05
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9월3일 송현동 일대에서 공급권역내의 도시가스 관련 사고에 대비해 공급시설물 비상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공급시설물 비상출동훈련은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비상사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상 상황을 설정, 불시에 상황을 발령해 신속하게 현장 조치 및 응급 복구를 실시하는 등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송현동 일대에 지진이 발생해 지역정압기 앞 중압배관 파손으로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가상 상황 아래 시작됐다. 상황실에서 각 순찰차량으로 상황전달의 신속성, 최초 도착자의 현장상황보고와 현장통제 능력, 현장출동 및 밸브 신속 차단, 긴급복구 능력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토록 했다. 이석형 기술본부장은 “최근 열차 추돌사고처럼 실무 담당자의 잘못된 판단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도시가스 특성상 사고발생 초기 상황판단 착오가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 올 수 있는 만큼 각자가 비상사태 발생시 최초 도착자라 생각하고, 이에 대비한 상황인식과 대처능력을 키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