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대표 민충식)는 7월11일 공급구역내 병행하는 지하매설 시설물(가스배관)의 안전성 확보와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안전관리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급권역내 지하시설물 병행구간의 관로순찰 및 지하시설물 인근 도로굴착관련 정보공유, 지하시설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 및 장비지원 등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앞으로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는 물론 상호 순회점검을 통해 공급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공동 지하시설물 병행구간은 회사 공급권역인 익산시 여산면의 현대요업, 왕궁농공단지, 정읍 제1산단, 정읍농수산물시장 등 8개 구간이다.
민충식 대표는 “이번 상호지원 협약을 통해 무단굴착으로 인한 가스배관 파손 및 누출, 도로붕괴 및 지반침하로 인한 시설물 파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통해 물적, 인적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