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6월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본사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사절단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회사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우방국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협회 Colonel Melese Tessema 회장을 비롯해 통상부 Yaekob Yala 장관 등 에티오피아 정부관계자를 포함한 14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김영민 회장은 “에티오피아의 참전결정과 파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한국에서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참전용사의 고귀한 생명과 그들이 흘린 소중한 피가 근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Yaekob Yala 장관은 답사를 통해 “서울도시가스 환대에 거듭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한다”며 “에티오피아와 서울도시가스 그리고 대한민국이 서로 협력해 한 단계 도약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그 은혜를 고객감동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