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지역관리소장 워크숍'
2003-10-14
도시가스사와 지역관리소의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전산시스템 정비를 통한 수용가 정보 DB화 등의 디지털 경영과 책임경영제가 실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지역관리소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2007년 이후에는 가스전문 서비스 센터를 완성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비전도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관련업계 최초로 지역관리소장 부부를 초청, 개최한 '2003년 지역관리소장 워크숍’에서 장원석 안전기획팀장은 '지역관리소 활성화 방안 및 PDA 도입 설명’라는 초청특강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장 팀장은 “지역관리소로의 업무이관 및 인프라구축, 전산시스템 정비를 통한 수용가 정보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디지털 경영과 책임경영제를 실시해 고용안정, 가족과 같은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가스 보급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07년 이후에는 가스전문 서비스 센터를 설치,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이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콜센터 운영계획 및 지역관리소 웹구축과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에서는 콜센터 확대 운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과 지역관리소와 관련 부서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지역관리소장 워크숍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정보시스템 구축과 지역관리소 친절교육, 콜센터 확대운영 및 활성화를 통해 고객 우선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경남에너지 강만호 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사와 지역관리소간의 상호 동질감 형성은 물론 고객과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회사 요구사항 및 추구방향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남일보 2003. 10.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