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 태양광 활성화 MOU
2013-05-10
코원에너지(대표 조민래)는 5월8일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햇빛발전 지원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평택에너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의 지원계획은 서울형 발전차액 지원제도 도입, 3자 협약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태양광발전용 시유지 임대료 인하 방안과 발전시설 초기자금 저리 융자, 미니 태양광 평가단 모집 등 5개 항목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서울형 발전차액 지원제도는 용량 50KW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할 경우 발전량 1kWh당 50원의 지원금을 5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예산은 서울시내 태양광 발전소 임대비용으로 전액 충당하게 된다. 또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보급의 걸림돌이었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판매에 대한 해결책도 코원에너지와 평택에너지가 상호 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았다. 코원에너지의 모회사인 SK E&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내 50kW이하 태양광 발전소의 REC를 최대 2MW까지 우선 구매키로 해, 앞으로 최대 100개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