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는 10월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대를 이끌고 '클린데이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회사는 9월10일 안산시 수리산에서 '삼천리 클린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우선 수리산 자연생태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봉사대는 등산로 쓰레기 청소, 나무이름표 달기, 노후 벤치 교체에 나섰다.
또한 쓰레기를 담아오는 등산객에게 재생용지로 만든 노트를 증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담배를 초콜렛 등으로 바꿔주기도 했으며 어린이 등산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대자연 속에서 문화 향기를 즐기는 '금관5중주 숲속 음악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