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4월26일 본사에서 가스냉방과 자가열병합 보급 확대를 위한 ‘2013년 고객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청, 교육지원청, 설계사, 대학교, 병원 등의 설비 담당자 50여명이 참가해 동하절기 전력피크 완화와 도시가스 동고하저 수요패턴 개선을 위해 보급 확대가 필요한 가스냉방 및 자가열병합의 관련 정책과 기술정보를 공유했다.
정책공유를 위해 서울특별시청 지구환경본부 최형준 주무관이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사용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가스협회 기획팀 정희용 팀장은 도시가스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기술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LG전자 HVAC Eng팀 이지웅 과장과 김진혁 차장이 GHP와 흡수식냉온수기 제품 소개와 함께 유지관리 및 효율적 운전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서울도시가스 기술영업팀 백영관 과장이 자가열병합 발전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과 함께 가스냉방과 자가열병합 보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및 기술적인 지원 사항과 현장에서 가스기기 도입의 걸림돌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대다수 참석자들은 “가스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왜곡된 에너지 요금정책의 개선이 필요하고, 가스기기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태곤 상무는 “현장관계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울도시가스는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