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가 도시가스 및 집단에너지(열, 전기)의 GIS 기반 통합 시설물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안전·공사·영업 등의 현장 업무에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약 10개월 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스의 GIS 및 배관망 해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안전·공사·영업 등 현장업무의 모바일·웹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집단에너지열배관과 전기시설의 GIS와 모바일 현장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15일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시가스사업의 안전분야에서는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 활용을 통해 가스사고 등의 비상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시설물 점검, 굴착공사 등의 안전관리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공사 및 영업분야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공정관리, 기성·준공 업무프로세스가 개선돼 업무처리시간이 단축되고 잠재, 목표고객 관리 등의 대 고객 영업활동 지원을 통해 수요개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집단에너지사업에서도 GIS 기반의 열배관, 전기시설 통합 시설관리체계가 마련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