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 밀양지사는 4월2일 밀양소방서와 가스재난(화재) 저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밀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스화재 원인규명, 정책개발 및 화재피해 저감, 가스누출 및 화재 시 안전조치와 인명대피, 대형재난 사례 연구발표회 등 인적자원의 유기적 교류,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밀양소방서와의 수차례 가진 간담회에서 상호협조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밀양시민들을 위한 예방안전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