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가 3월21일 서울 본사에서 2013년도 삼천리 경영학석사과정(MBA) 입학식을 가졌다. 회사는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들에게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MBA과정을 마련하고,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MBA는 삼천리 및 관계사들의 중간 관리자급 직원 30명이 교육을 받으며 약 6개월에 걸쳐 기업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학문들을 배울 예정이다. MBA 교육과정은 전략경영, 회계 및 재무관리, 인사조직, 마케팅 등 기본 경영 과정들과 삼천리 비즈니스 전략, 환경 및 산업 트렌드에 따른 사례들을 연구•분석하는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 경영지식 습득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삼천리의 주요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비즈니스 프로젝트’ 과정, 모의 경영활동을 통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보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등 모든 과목을 실전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이수 후에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MB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은 국내외 유수의 MBA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