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2005년 충무훈련 실시
2005-08-30
2005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이 울산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회사 사내에서 가스시설긴급복구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충무훈련은 10월 울산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관계로 유일하게 을지연습 기간중 함께 실시되는 것으로 군부대 등 7765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 8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살수차량 등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가스시설 긴급복구, 화재진압 및 테러검거 등 실제와 비슷한 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무장 테러범 2명이 경동도시가스와 경계하여 옆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진장공급 관리소로 침투하여 독성가스탄과 폭발물 투척, 공급배관 일부가 파손되어 대기중에 도시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되었고 이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개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비상기획위원회 평가관, 울산광역시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훈련을 참관하였으며, 훈련종료 후 비상기획위원회 평가관은 최근의 국제 테러와 사회혼란을 노리는 세력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상황이 발생되더라도 오늘 충무훈련처럼 민,관,군이 일사불란하고 신속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가안전, 사회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