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가스(대표 박철규)는 2월4일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천시 연향동 대우아파트 564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스사용량이 많은 설 연휴를 대비해 가스보일러의 배기구 상태가 불량한 세대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가스보일러 배기구 밀폐 상태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가스 시설물 사용법 홍보,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가스누출여부 점검 등도 함께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가스보일러 사용 세대의 경우 벽의 균열 혹은 불완전한 배기구 기밀상태에 따라 실내로 유입되는 일산화탄소 사고의 위험이 크기에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으로 점검 및 개선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