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대표 조민래)는 동절기를 맞아 공급권역내 CO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사용시설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 순찰팀을 활용, 사용시설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
도시가스 CO중독사고는 주로 보일러 배기통 상태가 불량해 보일러 폐가스가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데 특히 금번 동절기는 눈 오는 날이 많고 기록적인 한파를 동반하고 있어 고드름이나 쌓인 눈이 얼어 낙하하면서 배기통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점을 착안해 올해 동절기를 ‘CO중독사고 예방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안전관리 순찰팀이 공급시설 순찰 중에 아파트 및 주택 외부의 배기통의 이상 발견시 즉시 해당 관리사무소나 세대에 통보하여 개선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센터 안전점검원을 대상으로 점검요령 등을 교육시키고 보일러 배기통에 대한 육안점검 강화를 지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는 원칙적으로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지만 아직 고객들이 자율 안전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인 안전홍보와 계도를 통해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