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1社 1村 자매결연
2005-08-08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8월5일 북구 상안동 동산마을회관에서 동산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회사는 기업과 사회의 바람직한 상호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상호발전을 모색하던 중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로부터 1사 1촌 운동사업의 제안을 받아 동산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농협중앙회 송영덕 울산지역본부장 이상구 동산마을 영농회장 등이 참석한 자매결연식에서 송재호 사장은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이 사후관리없이 일회성 행사에 그쳐 농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며 “농번기 일손돕기, 양질의 농산물 직거래 등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여 상호 신뢰를 쌓아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기초부터 착실히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식에서 회사는 마을회관에 에어컨 설치 및 기념타월을 전달했으며 동산마을은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에 경동도시가스와 자매결연을 맺은 동산마을은 50여 가구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쌀, 배, 고추를 주작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