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는 12월17일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지진등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하반기 종합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로파손 및 중압배관 손상으로 인한 가스누출로 인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비상조직을 가동해 신속한 밸브 차단, 장비를 활용한 배관탐사, 가스누출지점 굴착 및 보수, 국소배기장치 가동 및 양압식 산소호흡기 착용 후 정압실 점검 등 실질적인 재난상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찰서의 안전한 차량유도와 소방서 구급차량의 부상자 후송,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살수훈련도 병행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유승배 시스템안전부서장(상무)은 “올해 시행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훈련을 발판삼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