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대표 손동식)는 11월7일 오송 첨단복합단지에서 하반기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굴착공사시 굴삭기에 의한 도시가스 중압배관(300A) 파손으로 가스누출ㆍ폭발이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인근 시민의 사고발생 신고전화로 시작된 이날 훈련에서는 휴대폰을 이용한 크로샷 서비스를 통해 전 직원에게 상황이 전파됐다.
이에 맞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모든 직원들이 안전관리규정 및 대응절차에 따라 비상출동, 긴급복구, 홍보 등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아울러 회사 내에서는 비상대책본부장 주관하에 각 반ㆍ개인별 임무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상황보고 체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손동식 대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게 역할분담을 이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대응능력을 키워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