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는 7월18일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열고 안전교육 및 점검실습 등을 실시했다.
서부지사에서 열린 체험교실에는 400여명이 참가해 LNG와 LPG의 특성, 가스기구의 구조, 가스누출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비눗물을 이용한 누출점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전병찬군(관음중학교 3학년)은 “도시가스가 매우 편리하긴 하지만 사용자들도 안전에 늘 유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비눗물로 안전점검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구도시가스 서부지사에서 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사용세대를 방문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시간을 포함해 점검세대수에 따라 최대 10시간까지 봉사활동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가스안전체험교실은 참가를 신청한 5천여명을 대상으로 8월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