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2-09-18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2012년 노사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협력적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시켜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300여 업체 중 47개사의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를 거쳐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1997년, 2002년에 이어 2010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1977년부터 노동조합과 현재까지 35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회사 경영정책 결정 과정에 노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참여·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이번에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연욱 대표와 정수송 노조위원장은 매년 장·단기 경영목표·계획을 발표하는 간부워크숍에 참석해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회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팀(TDR팀)이나 기획프로젝트팀(TF팀)이 만들어지면 노조 간부가 빠짐없이 구성원으로 참여토록 했다. 정 대표는 2002년 시작한 ‘열린 마음 열린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과도 직접 만나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 정수송 노조위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래를 위해 더욱 더 발전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연욱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대상 선정을 계기로 더욱 더 소통과 참여의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행복한 회사, 행복한 고객,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