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기술연구소에 종합상황실 구축
2012-08-30
삼천리(대표 신만중)가 기술연구소에 도시가스 종합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는 기존 4개 거점으로 운영하던 상황실을 최근 준공한 기술연구소내 종합상황실로 통합해 중앙 집중화된 상황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새롭게 구축된 종합상황실은 최신 IT기술 기반의 원격시스템으로 700여개 달하는 정압기 및 원격차단밸브에 대한 원격감시 및 제어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을 도입해 공급권역에 분산된 여러 안전관리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해 효율적인 지휘와 통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지휘통제시스템은 150여 대의 순찰차량과의 다자간 무전통신, 현장 영상 송·수신, 안전관리센터와 현장지휘소와의 화상회의, 지진정보 및 가스사고 관련기사 자동검색 기능 등 다양한 기능 및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공급중단 분석시스템 및 압력분석시스템을 통해 지진 및 이상기후에 의한 동시다발적 재난․재해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존 지역별로 운영하던 가스사고 관련 신고 전화번호를 단일 전화번호인 ‘080-3002-119’로 통합 운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가스사고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