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는 최근 빈번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하반기 굴착공사(타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추석연휴 대비 안전관리강화의 일환으로 2003년 하반기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상반기 비상소집훈련은 2003년 9월1일,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새벽6시에 긴급상황을 부여하고 비상소집을 발령함으로써 직원들의 긴급출동태세와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중 가장 출근여건이 안좋은 월요일 출근시간에 비상소집을 발령하였으나 40분만에 50%이상의 응소율을 보였으며 『집중호우로 인하여 저압배관에 물이 유입, 1,000여 가구에 가스공급중단』이라는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도상훈련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 검토, 상황 전개별 각 조직의 대응조치를 통해 개인임무를 숙지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고취 및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휴가 및 추석연휴로 인하여 들뜨기 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사고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