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5월22일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의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무룡산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이 울산생명의숲, 북구청 관계자와 함께 북구 화봉저수지 입구와 매봉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객으로서 실천사항을 새긴 음식물 회수용 방수봉투를 제작해 나눠 주는 등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먹다 남은 과일 껍질은 동물들의 먹이도 식물들에게 퇴비도 되지 못하며 과일 껍질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성분들은 작은 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토양을 오염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임을 홍보함으로써 올바른 등산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