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최근 밀양시청,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밀양시 남천교 교량첨가배관(중압 300A, 연장 265m)에 대해 특별 정밀안전성 평가를 실시했다.
남천교 교량첨가배관은 2007년 7월 교량 매달기 특수공법으로 설치됐으며 밀양지역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주 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안전성평가는 교각부에 비계공을 설치하고 점검통로 비계발판을 설치해 진행됐다. 배관부식 및 도장상태, 배관용접부 누출여부, 케미칼앙카볼트 등 배관충격에 따른 배관지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오성석 안전관리본부장은 “평소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투자를 확대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