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대표 노중석)는 3월5일 회사 ‘따행드생’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1주년 기념식 및 상생노사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중석 사장은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들의 평균수명이 30년 남짓하나 예스코는 31년 생일까지 왔다”며 두 번째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됨을 축하하고, “모든 사람들에 해당 나이에 맞는 ‘나이 값’을 하듯 예스코도 31년에 맞는 ‘나이 값’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에 안주함 없이 새 시대의 흐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마트 시대가 요구하는 덕목들을 갖춰 ‘내가 먼저 섬기고, 내가 먼저 행하고, 내가 먼저 배우는’ 노력을 실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변화가 쉽지 않음은 공감하나 ‘모하메드 부아지지’라는 한 청년의 희생이 반세기 동안 암흑기였던 중동에 자유를 가져온 것처럼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생각 변화가 결국에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따뜻함과 행복을 위한 변화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노사관계는 서로에게 짐이 아닌 힘이 되고 양 수레바퀴처럼 상생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노중석 사장의 지론에 따라 기념사 이후 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사상생문화 선언문을 함께 선포했다.
또 노동조합과 동반자적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로 본사 정문 오른편에 노동조합 명판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