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는 2월29일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1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에서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 인증제도’는 국가가 기상정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돼 시행됐다.
회사는 2010년부터 기상정보 전문업체와 함께 도시가스 수요 분석 및 예측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존 방식보다 예측 오차가 적은 도시가스 수요예측 로직을 구축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이뤄왔다.
또한 배관공사 및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 등에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기여해 이번 인증심사를 통해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판매량 예측 업무를 보다 정교화해 예측 오차에 의해 발생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배관공사 및 시설물관리에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