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대표 민충식)는 12월5일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하반기 야간비상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정압실 인근 지반침하로 도시가스 중압배관(PLP 100A)이 파손돼 대량의 가스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공동주택단지 내 700세대의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비상대응조직을 가동, 상황실에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메인 밸브 차단, 화재진압, 차량 및 인원 통제, 가스공급중단 홍보, 유관기관, SK E&S사고 통보, 파손배관 용접 및 가스누출점검, 복구작업 등을 실제 상황처럼 임무를 수행했다.
민충식 대표는 “실제상황에 맞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시간 내 복구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익산시민과 더불어 정읍시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를 가지고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