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는 오는 24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제36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총회에서 환경상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PBEC 환경상 수상자로 에너지 기업이 선정된 것은 일본 오사카가스에 이어 두번 째이며,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포스코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PBEC 환경상은 PBEC 환경위원회가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홍 보하기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환경친화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99년 제정됐다.
〈 연합뉴스 2003. 8.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