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도시가스(대표 김창식)는 10월5일 당진항 서부두 지역에 LNG위성기지를 완공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5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진 서부두 위성기지는 5890㎡의 부지에 저장탱크, 기화기, 버퍼탱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위성기지의 최대 가스공급 능력은 시간당 1만8000N㎥다.
당진항 서부두는 대중국 교류의 거점으로 부두를 비롯 항만배후단지 및 산업단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위성기지의 가동으로 항만단지 내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경제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입주업체들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