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는 해빙기를 맞아 공급배관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여부와 정압기를 비롯한 공급시설물을 대상으로 '2005년도 해빙기 대비 공급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여일 동안 실시되는 점검에서는 공급권역내 정압기와 127개 구간의 공급관로, 타공사 현장 등 도시가스 공급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전공급실 김종인 실장은 "가스누출 위험요인이 되는 지반침하가 있는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점검하고 있다"며 "타공사 현장 주변에 불필요한 요인들을 제거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