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가 3월5일 제2기 사내 MBA 과정 개강식을 갖고 7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시작했다.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사 등을 교수로 초빙해 실시하는 사내 MBA 과정은 회계실무, 마케팅, 인사조직, 경제학, 재무관리 등의 일발적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문기업의 특성에 맞게 에너지 정책 환경변화 등도 교과목으로 편성, 진행된다. 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사내 MBA 과정을 개설해 33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시하는 2기 과정은 과장급 이상 관리자 42명을 대상으로 일반과정과 전략과정으로 나눠 비상경계열 전공자는 MBA 일반과정을 수강해 기본적인 경영의식을 함양토록 하고, 상경계 전공자는 심화과정인 MBA 전략과정을 수강,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