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2월23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한 2005년 상반기 비상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창원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기두 창원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도시가스 공급현장의 굴착공사 중 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누출 및 화재사고를 가상해 가스누출 진압 시범이 펼쳐졌다.
이어 경남에너지는 자체 개발한 가스 천공 장비인 KPS STOPPER와 리페어 클렘프 등을 이용하여 가스공급의 중단 없이 배관 손상부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작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가스누출사고 등 각종 재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응급조치 능력배양과 함께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