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종합위기대응 모의 훈련
2011-06-24
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는 6월22일 남천동 본사 및 사하 CNG 충전소에서 CNG 충전소 사고 발생에 대비한 종합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시,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사하소방서 신평 119 안전센터, SK E&S 등 유관 기관 및 모회사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라 용기 내 압력이 상승해 용기 취약 부분에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ㆍ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현장에 투입된 긴급 조치팀은 가스누출 초동 조치 및 인명 피해자 후송 조치를 진행했고 신속ㆍ정확한 지휘 보고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원격화상통신을 이용해 현장의 상황을 남천동 본사 상황실 및 사내 직원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본사는 위기대응 프로세스 및 비상사태 시 개인별 업무 분장 사항을 점검했다. 조용우 대표는 “잠재 위험 요소별로 시나리오를 작성ㆍ숙지하고 주기적으로 모의 훈련을 시행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