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는 5월3일~4일 양일간 SUPEX 홀에서 배관건전성평가 기법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SK E&S 자회사 피복·전기방식 담당자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진단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회사는 장기사용 배관에 대한 배관의 부식속도와 잔여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ECDA(외면부식 직접 평가법)을 도입해 배관의 외부 건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배관 내부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배관 내시경 및 이물질 제거장치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회사 직원들은 안전한 가스공급을 위한 진단사례를 발굴해 E&S 산하 자회사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배관 내시경 및 이물질 제거장치 시연과 현장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조용우 대표는 “배관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최신 기법을 공유하고 토론해 현장 업무에 적용하자”며 “배관의 잠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