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4월25일 카자흐스탄 에너지 기업에 국내 CNG 충전소 기술을 소개했다.
회사는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유·가스전 개발 및 가스공급업체인 ARC(Astana Remakomplekt Company) 관계자에게 서울 송파공영충전소 CNG 충전시스템을 소개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CNG 충전소는 국가에서 운영하고 경제수도 알마티에 2개소가 시범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CNG충전소 확대보급이 시작될 경우 민간업체에게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진 부장은 “카자흐스탄 가스시장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가스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CNG충전사업 등 가스설비사업 전망이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