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공급압력 측정용 데이터 콜렉터 상품화
2011-04-26
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 산하 서울에너지환경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배터리 타입의 초절전형 CDMA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공급압력 측정용 데이터 콜렉터(Data Collector) 2차 제품을 상품화했다. 이번 제품은 2004년에 개발해 200여 개소 현장에서 시범운영하던 기존 1차 제품에 ‘측정압력 다양화 및 온도센서’ 등 일부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공급압력 측정용 데이터 콜렉터(Data Collector)는 가스배관의 일정 지점에서 압력, 온도, 유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ㆍ저장했다가 일정시간 주기 또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CDMA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FEP 서버로 전송하는 단말기로서 이렇게 전송된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최적의 공급압력을 도출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 만족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수용가의 가스소비패턴 분석 및 배관망 해석과의 연계를 통한 정확도 향상, 동시 사용률 조사 등 정확한 가스 수요 예측 및 관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회사는 제조 및 판매 일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A/S와 판매단가 인하로 이 제품의 보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