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최근 경남 창원시 성주동 73번지에 CNG충전소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주충전소는 지난 3월 창원시로부터 천연가스 충전소 설치허가를 획득해 최근 7월1일 가동에 들어가 하루 100대의 버스에 가스를 충전할 수 있는 압축기와 함께 충전기, 저장용기,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 CNG충전소는 우선 창원지역을 운행중인 제일교통 소속 천연가스버스 14대를 시작으로 충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38대의 천연가스 버스가 운행중인 창원, 마산지역에 천연가스 버스가 연말까지는 200여대로 늘어날 계획이어서 8월 중순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준공식 이후에는 운행차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