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차단기능 분기티 특허등록
2011-04-26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차단기능이 있는 ‘분기 티’를 개발하여 특허등록(출원번호10-1029526)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유체 차단용 분기티는 가스공급 중단이나 별도의 스톱핑 작업이 필요로 하지 않고 분기티 자체에 플러그를 장착해 차단함으로써 기존 공급관의 가스공급을 중단하지 않고도 신속한 공사가 가능해져 가스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으로 인하여 기존 인입관의 철거공사가 증가하는 요즈음 기존 분기티의 경우 인입관 철거 후에도 그대로 분기티 자체가 노출되어 굴착공사로 인한 분기티 손상 등의 위험이 컸다. 이번에 개발한 분기티는 인입관 철거시 분기티 자체를 철거할 수 있어 기존 방식의 분기티에 비해 가스사고 위험요인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개발을 주도한 안전지원팀 이석원 과장은 “이번 분기티 개발로 도시가스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안전관리 관련 장비제조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양산 보급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