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정순원)는 4월7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채인석 화성시장,정순원 삼천리 사장,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조성식 포스코파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양해각서(MOU)’체결식을 가졌다.
회사는 한수원,포스코파워와 협력해 경기도 화성시의 발안산업단지에서 60㎿급 경기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올 하반기 1단계로 15㎿를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하는 데 이어,2단계 45㎿를 2013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인 한 해 464GWh의 전기와 20만G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일반가정 약 1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정순원 대표는 “삼천리가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건설될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