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는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술연구소의 기술교육을 전임교수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기술교육과 업무를 병행하는 사내교수제로 운영하던 것을 강의만 전념토록 하는 전임교수제로 전환, 올해부터 안전부문 정비와 공급, 공사관리, 기술영업, 사용시설, 가스이용기기 등 6개 분야별로 1명씩 전임교수를 지정키로 했다. 이들 전임교수는 올해 자사 및 협력업체 직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42개 단.장기 교육과정을 강의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복합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