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안전교육 실시
2011-04-01
대성에너지(사장 이종무)는 3월30일 본사 강당에서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비 도시가스 안전관리 대책’을 주제로 1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기술본부 이석형 본부장은 “최근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화산폭발, 한반도 백두산에서 포착되는 심각한 화산활동 징후 등 지진대비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요 발생 지진 현황들과 도시가스 피해사례들을 살펴본 결과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수준으로는 내진설계가 되어있는 도시가스시설이 받는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재 지진방제시스템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진도 5 이상의 지진 발생시, 블록별로 설치돼있는 원격차단밸브를 신속히 차단하고, 지구정압기 및 지역정압기에 인원을 배치해 차단상황을 감시하는 등의 전 직원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