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3월18일 회사 임직원, 서울시 및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올해 1월부터 전문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신속하고 친절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총 73명의 전문 고객상담 직원이 고객의 민원을 처리하게 되며 콜센터 전문 운영기관인 효성ITX가 관리한다. 지금까지는 본사에 4명의 상담직원을 별도로 두고 40개의 지역 센터가 개별적으로 하루 평균 8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해왔다.
콜센터로 들어온 고객 불만 및 요구는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 센터에 이관돼 조치된다. 콜센터 내에는 현재 고객의 전화 건수 및 응답률, 직원 현황 등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도시가스 공급과 요금관련 문의, 연결 및 철거, 자동이체 신청 등 각종 민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민래 사장은 “콜센터는 대한도시가스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이라며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인 통계와 분석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