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CNG 충전시설 특별점검
2011-03-16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3월2일~11일까지 10일간 천연가스(CNG) 충전시설과 시내버스·청소차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CNG 충전소를 이용하는 창원시와 김해시 일원의 천연가스 시내버스·청소차 650여 대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지난해 발생한 서울 행당동 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사고 이전부터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버스사업자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회사는 이번 점검에서 특수장비인 신형 레이저 메탄 검지기를 활용, 가스 누출 등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근실 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CNG 차량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시민버스 충전소의 운영 중단에 따른 충전 수요의 증가로 충전설비의 부하가 가중됨에 따라 충전시간이 종료된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충전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해 충전설비 최적화와 안정적인 충전에 온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