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창원시와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협약
2011-03-15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3월14일 창원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와 폐기물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바이오가스가 도시가스로 분류된 이후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보유한 에코에너지홀딩스와 기술제휴를 체결함과 아울러 일본 고베 하수처리장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차량 연료화 사업 벤치마킹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MOU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바이오가스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해 에너지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으로 하수 슬러지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차량 연료화 사업을 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생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 소각을 통한 폐열 에너지화 사업 또한 업무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정연욱 대표는 “이번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명실상부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세계 속의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