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정순원)는 3월1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GS파워와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천리와 GS파워는 이번 MOU 체결로 광명ㆍ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에너지 이용효율 및 기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삼천리와 민간 최대의 집단에너지 기업인 GS파워간 협력으로 그동안 마찰을 빚어왔던 이종 에너지 업계의 오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마련했다는 데서도 의미가 크다.
양사는 앞으로 광명.시흥지구 사업외에도 타 집단에너지사업 및 기타 공동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도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