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12월18일 대구광역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장 및 정무부시장, 투자유치단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광역시청의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컨택센터 전용건물을 유치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김영훈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그룹의 계열사이며 컨택센터 관련 전문 민간기업인 대성글로벌네트웍은 지난 9월 20일 컨택센터 유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따르면 금년중 대성글로벌네트웍의 서울 본사와 그룹 계열의 컨택센터를 대구로 이전하여, 2006년까지 1천석 규모로 확대하며 한국텔레마케팅협회 등 전문기관과 제휴하여 관련 국제회의, 장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에서는 컨택센터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조례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며, 교육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육아를 위한 보육시설 지원 등 거대한 고용효과가 있는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