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12월23일 가스사고 발생을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송파구 방이동 지역에 위치한 지하철 굴착공사장(921공구)에서 굴착터파기 작업 중 작업자의 실수로 배관이 파손돼 가스누출 및 화재로 이어지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현장에 투입된 긴급 출동조 및 긴급 복구조는 가스누출 초동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인명 피해자에 대한 후송 및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황실에서는 무전교신 및 원격 화상통신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치하는 등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에 소속된 5대의 소방차량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