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가 지역 최대 이슈인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사는 11월9일부터 3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두차례씩 차량통행이 많은 출근길에 현수막, 피켓, 홍보 전단 등을 이용해 신국제공항 유치의 필요성을 시·도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80만여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 지면을 활용, 홍보문구를 삽입해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 임직원은 지난 9월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한데 이어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서명에도 참가하는 등 서명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종무 대표는 "오랜 외교관 경험을 비추어볼 때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2개의 국제공항은 필수적"이라며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접근성, 경제성, 안전성 등 모든 입지조건이 탁월한 밀양에 신국제공항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