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는 11월30일 남부지사에서 인천~평택간 간선배관망 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삼천리의 간선배관망 공사는 인천 및 경기도 전체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연결하는 환상(LOOP) 배관망 공사로 지난 87년 인천권, 부천권 연결을 시작으로 평택권까지 마무리하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공사이다. 이번에 오산 평택간 마지막 공사를 마침으로서 인천, 부천, 안산, 안양, 수원, 평택까지 이르는 간선배관망 구축의 대장정을 완료했으며 이로써 삼천리의 총 배관길이는 3,687km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에 완료한 오산 평택구간의 경우는 암반층 압입공사 등 난공사를 거친 4.7km구간으로 3년간 약 28억원이 투자되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와 안성시 약 8만여세대에 보다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산업용 도시가스도 24시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천리 이영복 사장은 간선망 구축을 계기로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인천/평택구간 뿐만이 아니라 전 공급권역내에 환상망이 구축되어 모든 수용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배관망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