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대구 하계 U대회를 대비해 도시가스 배관과 지역 및 전용 정압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는 대구 하계 U대회를 앞두고 유니버시아드 주 경기장과 주변 2㎞ 이내, 종목별 경기장과 연습경기장 주변 1㎞ 이내에 있는 배관 77㎞ 구간과 지역 및 전용 정압기 1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도시가스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가스안전 특별점검 대상지역을 선정해 가스시설물(정압기)의 유지 관리상태와 가스 누출여부 등 점검체계를 구축해 관리해 오고 있다.
또 대회가 끝나는 다음달 31일까지 주 경기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13개소와 연습경기장 12개소, 뿐만 아니라 반경 1∼2㎞ 이내에 있는 주변 정압기와 배관에 대한 점검활동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또한 종합미디어센터와 선수촌 및 본부호텔과 지정호텔 등 특정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관리 및 점검 강화와 해당 시설의 안전관리자와 상시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한편 대회기간 중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가스신고전화(606-1435)를 설치해 24시간 긴급상황실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신문 200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