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는 7월19일~7월2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경산 지역 및 고령군 등 공급권역내 중고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는 '2010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가스안전 및 소방안전에 관한 사항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직접 체험하게 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 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9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첫날인 19일에는 북동중학교 학생 등 중고생 25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1교시에 달서소방서가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2교시에는 회사가 가스안전교육 및 기본적인 가스안전점검 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이 직접 비눗물로 가스 누출점검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사용세대를 방문, 가스시설을 점검했으며 교육시간을 포함해 점검세대수에 따라 최대 10시간까지 봉사활동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